목 없이 태어난 '쿠퍼'. 하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쿠퍼'

 

 

세상에는 쿠퍼와 같은 개가 많지 않다.

 

목이 없이 태어난 쿠퍼

미국 폭스 하운드종인 쿠퍼는 강아지 농장에서 태어난 예상하지 못한 '목이 없는' 개다. 쿠퍼는 태어나기 전부터 척추뼈 몇 개가 눌려 붙어 있었던 상태였다. 

 

쿠퍼는 2017년 버지니아 핼리팩스 동물 구조대원들이 강아지 공장 근처에서 쿠퍼를 발견하고 구조하였다. 당시 태어난 지 두 달밖에 안 된 쿠퍼는 Secondhand Hounds 동물 보호소로 옮겨졌다. 

 

Source: Facebook/RealFix

쿠퍼를 구조한 구조대원들은 쿠퍼의 희귀 상태 떄문에 버려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쿠퍼는 오랜 시간 동안 걸어 다니기 힘들어했고, 엉덩이 부분이 등 뒤로 약간 올라가 있기 때문에 배변을 보기도 어려웠다. 세컨드 하운드 보호소는 쿠퍼를 데려왔을 때 그들은 자신들이 쿠퍼를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꺠달았다. 

 

 

쿠퍼는 귀 진드기, 탈장 등의 치료를 받았다. 또한 쿠퍼가 제대로 대변을 볼 수 있기 위한 수술도 필요했다. 

설상가상으로 쿠퍼가 처음 입양된 곳에서 얼마가지 못했다. 쿠퍼에게도 어려웠을지 모르지만 그곳에 있던 고양이들이 쿠퍼를 힘들게 했었다. 다행히도 다음 입양을 잘 진행되었다. 

 

Source: Facebook/RealFix

쿠퍼와 쿠퍼의 가족

13살 개 스카이랄과 4살 튜바, 3살 웨이론과 이들의 주인인 엘리와 앤디는 쿠퍼에게 딱 맞는 가족이었다.

"저는 세컨핸드 하운드 보호소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개에게 적합한 환경을 가져다줄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엘리가 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쿠퍼가 온 지 몇 달 만에 그만 넘어져 목이 다섯 군데 부러졌다고 말했다. 

 

쿠퍼의 척추는 정기적인 항생제 치료를 통해 감염이 없도록 유지하고 있다. 쿠퍼는 혼자서 화장실에 갈 수도 있고 할 수 있는 한 많은 자유를 즐기고 있다. 쿠퍼는 SNS에서 조그마하게 유명인사이기도 하다.

 

Source: Facebook/RealFix

"쿠퍼는 긴 시간 동안 산책을 할 순 없고 딱딱한 표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기 때문에 어려워요."라고 엘리가 말했다. "쿠퍼는 잔디나 카펫처럼 부드러운 땅 위에 있어야 해요." "하지만 쿠퍼는 여전히 누구보다 행복한 개입니다."

 

 

Source: Facebook/RealFix

쿠퍼는 매우 특별한 개이고, 쿠퍼는 가족들을 매우 사랑한다. 영상에서 '척추가 짧지만, 사랑이 가득한'쿠퍼의 모습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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