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야 얼룩말이야?' 아프리카의 유니콘 이라고 불리는 동물

아프리카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오카피를 아시나요?
이동물은 고대 이집트인들의 조각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죠. 

말같기도하고 얼룩무늬가 있어서 얼룩말같기도한 이동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 유니콘 - 오카피

오카피는 몸길이는 2m에 높이는 1.6m 정도로 몸무게는 약 210kg 정도 됩니다.
수컷은 머리에 1쌍의 뿔이 나있고 암수는 모두 꼬리 끝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특징은 혀가 60cm 정도죠.

주로 낮에 활동하며 암수나 작은 가족집단으로 지내지만 무리는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습한 깊은 숩속에 살면서 나뭇잎, 과실등을 먹는데 한배에 1마리를 낳는다고 하죠.

오카피의 천적은 표범과 비단구렁이 인데 세계 각국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으며 서식지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분포되어있습니다.

오카피는 말vs기린?

사진으로 살펴봐도 말이나 얼룩말로 생각하기 쉬운 이 동물은 놀랍게도 기린과에 속한다고 합니다.
모든 기린과동물들은 '오카피과'와 '기린아과'로 우리가 알고있는 6종에 기린들이 기린아과에 속하고
오카피과는 오카피만 속해있다고 합니다.

멸종위기동물 오카피

오카피는 세계 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된 멸종위기등급 취약종에 속하는데, 이때문에 유일한 기린의 친척인 오카피가 세상에서 사라질 위험이 있어 전세계 곳곳 동물원에서 사육하며 개체수를 늘리는중이라고 합니다.

오카피가 멸종위기 동물인 원인들은 사람들이 벌목을 통해 서식지를 파괴한것과 오카피의 약한 번식력이라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초식성인 오카피가 각종 맹수들에게 쫓기면서 개체수가 줄어든데다가 새끼를 출산하는 기간에 너무 길어 번식력이 취약하다는것을 꼽았습니다.

우리가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면서 안전한 삶을 되찾게 관심을 기울필요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