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셰퍼드 '세이디', 뇌졸중으로 쓰러진 주인을 구하다.

 

 

독일 셰퍼드 '세이디'

 

브라이언 마이어스는 개를 입양하고 싶었지만 뉴저지에 있는 구조 보호서의 직원들은 그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개에 대해서 확실치 않다고 경고해주었다. 직원들은 그 개가 브라이언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브라이언은 독일 셰퍼드에 대해 확실한 감정을 느꼈고 그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이언은 셰퍼드를 데려왔을 때, 세이디라는 이름을 가진 그 개는 브라이언의 무릎 위에 뛰어올라 목에 팔을 두르고 "나를 구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듯 그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Source: ABC7

몇 달 후 세이디는 가장 놀라운 방법으로 브라이언의 목숨을 구했다.

브라이언은 집에서 뇌졸중을 일어켜 침실 바달에 쓰러졌다. 그때, 세이디의 본능이 시작되었고 세이디는 브라이언의 '구조원'이 되었다. 세이디는 침대에서 뛰어내려, 브라이언의 옆에 눕고, 그의 얼굴을 핥고, 심지어 브라이언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계단으로 옮기는 것을 도왔다. 

 

 

 

"나는 내 자신을 바닥에서 일어나게 하기 위해 세이디를 균형추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 세이디를 잡았다"라고 브라이언은 그때를 회상했다. "어쩐지 세이디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체중을 끌어당겨서 내가 갇혀 있던 구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Source: ABC7

브라이언과 세이디

 

최근 브라이언은 새들브룩에 있는 케슬러 재활진료소에서 퇴원했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시설 밖에서 박수를 치자, 매우 특별한 누군가가 브라이언과 재회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세이디는 그곳에 있었고 다시 한번 브라이언의 목에 발을 얹고 그에게 많은 키스를 했다.

 

 

"세이디를 다시 보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다"라고 브라이언이 말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곳은 내게 정말 멋진 곳이었다"라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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