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에게 기대어 잠이 든 학대받은 구조견 '브루노'

 

 

보호소로 온 브루노

보어 보엘 견종의 브루노는 삶을 쉽게 시작하지 못했다. 

브루노는 학대를 받았고 방치되었으며 사랑받지 못했다. 주인은 더 이상 브루노를 원하지 않았고 결국 안락사를 시키기 위해 브루노를 보호소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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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학대를 당했던 브루노의 형제 또한 보호소로 옮겨졌지만 슬프게도 수의사에게 데려가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 브루노는 구조되었고, 입양되기를 기다렸다. 

브루노는 당연히 매우 긴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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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는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그간 얼마나 추대접을 받았는지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었다. 모든 갈비뼈가 보였고 피부 상태도 좋지 않았다. 브루노는 몹시 수척했다. 

 

 

하지만 그가 겪은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브루노는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보통 학대를 당한 개들은 사람이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브루노는 사람의 관심과 애정을 간절히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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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안정을 취한 브루노

브루노는 구조된 뒤 목욕을 하고 약을 먹었고 필요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브루노를 입양할 가족을 찾았다! 입양될 집으로 가는 길에 브루노는 차 안에서 계속 잠을 잤다. 브루노는 이제 안전해졌고 그는 그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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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입양될 집에 도착하였고 그곳에는 새로운 강아지 동생도 있었다. 새 주인은 무조건적으로 브루노를 사랑하기로 약속했다. 브루노는 새 주인이 자신을 쓰다듬을 때 그녀에게 기대어 바로 잠이 들곤 한다. 브루노는 안정을 느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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