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가 있었던 '헤이즐', 시력을 되찾고 처음으로 주인의 눈을 마주치다.

 

 

헤이즐은 입양이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시각장애를 가진 헤이즐

헤이즐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완벽한 가족을 찾는 것이 조금 더 어려웠었다. 

그런 헤이즐의 입양을 기다리는 동안 헤이즐은 임시보호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앞을 보지 못하는 헤이즐은 임시보호 가족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그들을 사랑하였고, 그들도 헤이즈를 사랑해준다는 것을 느꼈다.

 

Photo: Facebook/The Dodo

임시보호 주인들은 헤이즐을 위해 그들의 집을 모두 바꾸었고, 헤이즐이 무언가에 부딪힐 경우를 대비하여 가구들을 안전하게 하고,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나지 않게 최대한 장애물이 없도록 하였다. 또 그들은 헤이즐이 위험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들만의 언어 신호를 사용하여 헤이즐을 도와주었다. 

 

Photo: Facebook/The Dodo

헤이즐은 다정하고 다재다능한 개였지만 임시보호 주인들은 헤이즐이 자신의 일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느꼈다.

 

 

시력을 되찾다!

마침내 그들은 기다리고 기대했던 소식을 들었다. 바로 헤이즐의 실명된 눈을 되돌릴 수 있는 수술의 승인이였다!

 

임시보호 주인들은 헤이즐의 수술을 위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갔고 다행히 무사하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수술 후, 헤이즐이 시력을 되찾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헤이즐은 이미 시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었다.

 

Photo: Facebook/The Dodo

헤이즐이 가족들을 처음 본 그 순간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마침내 그들을 진정으로 보게 된 것이었다. 

 

헤이즐은 시력을 되찾는 것 외에도, 삶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다. 헤이즐은 길을 건너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 등 모든 것을 조금 더 멋지게 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원반을 던지면 물어오는 놀이도 할 수 있게 되었다!

 

 

Photo: Facebook/The Dodo

현재 헤이즐은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었고,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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