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형 '로만'을 안아주기 위해 자신의 침대를 끌고 간 개 '스팬키'

스팬키와 로만의 우정

그들이 처음 만난 날 이후로, 스팬키와 로만은 최고의 친구이자 떼래야 뗼 수 없는 형제이다. 스팬키는 항상 로만을 형으로 존경해왔고 아마 그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그래서 어느 날 로만의 귀가 감염되어 부어오르기 시작했을 때, 스팬키는 그런 로만을 돌보기 위해 항상 옆에 있어주었다. 

 

Source: Jackie Rogers/The Dodo

알고 보니 로만의 귀에 혈종이 생겼던 것이었고 고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했다.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귀는 점점 나빠졌고 로만은 몸이 더 안 좋아졌다. 스팬키는 이 무렵 형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그에게 더 친절하게 대했다. 

 

지금으로서 로만을 위해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로만이 최대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뿐이었다. 가족들은 낮시간 동안 아무도 집에 없을 때, 로만과 스팬키를 돌보기 위해 실내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주 특별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Source: Jackie Rogers/The Dodo

 

 

따뜻한 스팬키

스팬키는 자신의 침대를 로만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가서 로만에게 쉴 곳을 제공하는 것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다음 장면에서는 두 마리의 개가 서로에게 기대고 있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스팬키와 그런 동생을 가지고 있는 로만은 정말 행복한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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